[디스커버리뉴스=강성덕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노르웨이 글로벌 해상풍력 개발·운영 기업인 딥윈드오프쇼어와 국내 해상풍력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추진한다.딥윈드오프쇼어(Deep Wind Offshore)는 노르웨이의 해운사, 전력사, 수력발전사의 합작회사로, 유럽(3.5GW급)과 국내 전남·경북·전북지역에서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개발하고 있다.29일 오전 10시, 울산 동서발전 본사에서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과 쿤트 바스보튼 윈드오프쇼어 대표이사는 ‘국내 해상풍력 공동개발·기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사는
셀트리온이 지난 28일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 비소세포폐암·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 베그젤마(CT-P16, 이하 베그젤마) 등 약 1,756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을 공시했다.이번 계약은 앞서 5월 약 1,60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에 이어 2분기 진행된 두 번째 대규모 공급계약으로 미국과 유럽 등에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항체 바이오시밀러 수요와 최근 유럽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Commi
[디스커버리뉴스=강성덕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국내 태양광전문기업인 SDN과 공동투자로 추진하고 있는 불가리아 42MW 태양광사업 출자법인 유상감자로 투자비전액을 조기 회수, 공기업 부채감축 등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를 수행했다고 29일 밝혔다.남동발전에 따르면, 불가리아 태양광사업 출자법인 유상감자는 최근 글로벌 연료가격 급등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어려워진 경영위기 상황에서 회사 부채감축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불가리아 출자법인 유상감자를 위해 지난 13일 불가리아 에너지규제위원
[디스커버리뉴스=강성덕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24일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성장지원센터에서 기상정보 기반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고도화사업을 착수했다.중부발전은 2021년 12월 한국기상산업기술원과 재생에너지 사업분야 업무협약 체결로 기상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협력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신재생에너지의 개발 확대에 따른 안정적 전력공급과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정확도 향상을 위해 기상 빅데이터의 체계적인 수집·분석·활용을 통한 기상예보 정확도 향상이 필수적이다.이번 사업은 기상산업기술원의 성장지원사업에서 선정된 식스티
[디스커버리뉴스=강성덕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영덕 호지마을 풍력 발전사업'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31억 9500만원으로 코오롱글로벌 연결기준 매출의 0.91% 규모다. 이번 계약으로 코오롱글로벌은 경북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 산67-1 일대에 16.68MW(5.56MW*3기)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한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24개월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올해에만 △삼척 어진 풍력과 △영덕 호지마을 풍력 등 2건을 수주했고, 앞서 2015년부터 7곳의 풍력 프로젝트를 따냈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아바스틴(Avastin, 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CT-P16이 유럽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로부터 현지 시간 24일 ‘판매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 셀트리온은 CT-P16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의 최종 판매 허가를 획득하면 ‘베그젤마(Vegzelma)’라는 브랜드명으로 글로벌 시장에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스커버리뉴스=강성덕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27일 소노벨 제주에서 개최된 한국국제경영학회(회장 이형오) 제주학술대회에서 글로벌CEO대상을 수상했다.한국국제경영학회는 기업과 국가의 국제경쟁력, 기업의 글로벌화, 해외직접투자, 외국인 투자 유치 연구를 목적으로 1989년에 설립된 기관이다. 글로벌CEO대상은 글로벌경영 및 해외진출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CEO에게 한국국제경영학회가 수여하는 상이다.이번 대회의 특별주제 세션에서는 '한국 공기업의 글로벌전략'이라는 주제로 한국중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가스공사의 글로벌전략에 관한
[디스커버리뉴스=강성덕 기자] 코오롱글로벌과 코오롱이앤씨가 28일 과천 코오롱타워 3층 다목적홀에서 'OSC(Off-Site Construction, 탈현장화) 활성화를 위한 국제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최근 건설시장은 건설자재 가격인상, 공급망 불안정, 신규 투자감소 등 다양한 외부 변수로 인해 침체 우려가 확대되는 상황.코오롱글로벌과 코오롱이앤씨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건설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탈현장화(공장에서 사전 제작해 현장으로 운반·설치) 방식의 모듈러 OSC 기술력을 공유하는 목적으로 이번 세미나를 마
[디스커버리뉴스=장영신 기자] KT가 2050년까지 전체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 동참을 선언했다. KT(대표 구현모)는 28일 글로벌 RE100 이니셔티브 가입을 최종 승인 받았다. 지속 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행보로 볼 수 있다.RE100은 ‘재생에너지(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로 글로벌 비영리단체 ‘기후 그룹(The Climate Group)’과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Carbon Disclosure Project)’
인천광역시가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의 초석이 될 바이오 벤처·스타트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해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이 프로그램은 「2022년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치료제, 백신 등 신약개발 창업을 이끌 전략적 특화 인프라 조성 사업인 「K-바이오 랩허브 구축」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바이오 연구개발(R&D) 및 창업 지원체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총 사업비는 2억 원이며, 업체당 약 1천5백만 원 상당의 지원이 이뤄진다.민간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사)를
국내외 대학 파트너와 함께 스타트업의 실증을 통한 조기 상용화와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많은 성과를 거둠에 따라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스타트업파크 스케일업(scale-up) 챌린지랩(미래 모빌리티 분야)’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7월15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7년 이내 스타트업이다. 서울대학교 미래 모빌리티 기술센터와 함께 자율주행 관련 소프트웨어, 센서 등의 제품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
[디스커버리뉴스=강태훈 기자] 삼표그룹은 ㈜삼표산업 사업개발 총괄사장과 ㈜에스피에스테이트 대표이사로 김한기 사장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임 김한기 사장은 신성장 동력 확보와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건설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부동산 개발 전문가를 영입했다는 분석이다.김 신임 사장은 여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개발 분야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건축 뿐만 아니라 플랜트, 에너지 사업에 대한 관리 경험도 풍부하다. 특히 대림산업 사장 재임 시절 주택사업 확대를 통해 경영 성과를 창출하는 등 경영 능력은 물론 사업 추진력
[디스커버리뉴스=강성덕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부사장 정재훈)는 2021년 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GAMASOT)'을 발행했다고 27일 밝혔다.가마솥은 재무·비재무적 성과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노력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한 통합보고서다.보고서명인 가마솥은 동아쏘시오그룹의 창업정신 '정도, 성실, 배려'의 뿌리가 된 ‘가마솥 정신'에서 착안했다. 가마솥 정신이란 창업주 고(故) 강중희 회장이 궁핍했던 시절에도 집에 찾아온 모든 손님에게 직접 가마솥으로 지은 밥을 제공한다는 따뜻한 마음가짐에서 비
인천시 남동구가 미니클러스터 참여 기업의 해외시장 수출증대를 위해‘2022년 미니클러스터 무역사절단 파견’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남동구 미니클러스터 중소기업 중 8개 사 내외의 수출 경쟁력 있는 기업을 선정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파견할 예정이다. 대상 업종은 뷰티, 자동차 및 기계, 정보융합 등이다. 인도네시아는 인구수 약 2억 8천만 명으로 세계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고, 한류 열풍이 강해 높은 시장성이 기대되는 곳이다. 참여 신청은 7월 8일까지로, 선정된 기업은 상담회 개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 트랜스퍼 크레인(컨테이너를 이동하거나 들고 내리는 데 사용하는 하역 장비) DPF(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내달 29일까지 모집한다. DPF는 디젤엔진 배기가스 중 PM(입자상물질)을 물리적으로 포집·연소시켜 제거하는 배기 후처리 장치로, 이를 부착할 경우 PM의 80% 이상을 저감할 수 있다.대상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인천항 트랜스퍼 크레인 4대이며, 해양수산부와 IPA가 사업비용을 각 45%씩 지원하고 나머지 10%는 사업대상자가 부담하게 된다. 소요 비용은 1대당
[디스커버리뉴스=강태훈 기자] 농협중앙회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계열사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이른바 3고(高)인 금리와 물가, 환율의 급등에 대응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회의는 경제·금융부분 계열사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계열사 경영진단 ▲3高(금리·물가·환율)에 따른 계열사 영향 분석 및 대응책 ▲사업추진 우수 사례 공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특히 농협은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에 대응하여 사업부문별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살맛나는 가격 할인'으로 소비자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내수비료와 사료
[디스커버리뉴스=강태훈 기자] 롯데건설이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2조 7,406억 원을 기록하며 3조 원 수주를 눈 앞에 두고 있다.올해 상반기만에 지난해 연간 누적 수주액을 넘어섰으며 서울권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업계 1위를 달성했다.해 상반기 만에 지난해 연간 누적 수주액인 2조2,229억원을 넘어섰으며, 서울권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업계 1위를 달성했다.롯데건설은 최근 이문4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총 2조 7,406억원으로 3조원 수주를 목전에 뒀다. 그 중 서울
수도권 유일의 해양특화전시회인 『2022 국제해양․안전대전(KOREA OCEAN EXPO 2022)』가 지난 22일 개막됐다. 본 전시회는 해양경찰청과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와 (유)리드케이훼어스가 주관하는 행사로, 24일(금)까지 총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이날 열린 개막행사에는 해양경찰청, 인천광역시 등 관계기관의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전시회 개최를 축하했다. 개막 행사 이후 주요 내빈들은 전시회 참가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하여 국내 해양·안전 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들을 확인하고 산업 종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 협력 중소기업의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근로환경 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내달 15일까지 모집한다.지원 규모는 기업당 최대 5백만 원으로, 총 4개사를 선발한다. 평가 기준은 신청기업의 일자리 창출 실적(전체 근무 인원대비 지난해 신규 채용 비율) 등이며, 코로나19 피해로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했거나, 최근 2년간 IPA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기업에는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최근 3년 내 인천항 이용 실적과 2021년 일자리 창출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내
[디스커버리뉴스=장영신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아세안지역의 주요 경제 파트너인 베트남에 진출하는 기업을 지원하고자 법무법인 지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신한은행은 1993년 베트남에 대표사무소로 진출한 후로 2009년 신한베트남은행을 출범했고,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43개 네트워크를 보유한 외국계은행 1위로 자리잡았다.법무법인 지평은 2007년 호치민시티 사무소를 설립한 후로 하노이 사무소까지 운영을 확대하며 국내외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자문하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과 법무법인 지평은 신한베트남은행과 거래를 희망하는